Django, 프론트앤드
이번주는 장고에 재미를 붙였다. 출석체크 게시판을 만들어보며 그동안 공부했던 이론을 적용시켰고 프론트앤드도 손을 대봤다.
장고에 이미 갖춰진 내장함수나 기능들 덕분에 서버를 띄우고 html파일을 연결해서 띄우는것 까지는 쉬웠다.
그런데 생각보다 프론트앤드(html,css)에서 시간이 오래걸렸다. 기존에 bootstrap이나 완성된 템플릿을 가져와서 쓸때는 쉬웠는데, 막상 시멘틱테크 선정부터 css의 grid,flex 같은 내용을 설계해서 코드를 작성하는것이 너무 어려웠다.
당연히 완성된걸 가져와서 사용하고 javascript에 집중해서 장고와 연결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막상 준비된 디자인과 비슷하게 html,css를 작성하려고하니 막막했다.
결국 모범코드를 복붙해서 내용을 보면서 이해했지만, 그걸 다 지우고 다시적으면서 똑같이 완성하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다.
심지어 메인화면,출석체크작성,리스트,Q&A사이트중 메인화면과 출책작성사이트만 만드는데도 이정도가 걸렸다.
다음주말 전까지 프론트를 완성하고 장고로 마무리해서 홈페이지를 완벽하게 구현해야하는데 아마 잠잘시간도 부족할 것 같다.
영원한 동반자 알고리즘
이제는 코딩테스트의 기본적인 문제들은 어느정도 감이 잡혔다고 생각했다. 역시 어림도없었다.
프로그래머스의 고득점 kit와 백준 골드4~5 문제를 풀어보고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는 알겠는데 구현은 하지 못했다.
항상 예외처리나 시간복잡도 부분에서 발목을 잡혔고 이 부분은 보다 효율적인 모범답안을보며 외우고 다시 학습했다.
9월안에 백준 골드4를 찍는걸 목표로했는데 남은 일주일 꾸준히 하루 두문제씩 도전해볼 생각이다.
다시 만난 러닝크루거
예전에 러닝크루거의 우매함의 봉우리에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 작년말 쯔음 우매함의 봉우리에 올랐고 올해 초 절망의 계곡에 도달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사실 아직은 우매함의 봉우리에서 내려가는 중이었다.
내가 알고있다고 생각한 내용, 내가 풀었다고 생각한 문제, 내가 금방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던 새로운 개념들이 전부 자만이었다.
꾸준히 시청하고있는 개발바닥의 현 인프런 이동욱님의 "기억보단 기록을" 이란 말이 그 어느떄보다 절실하게 와닿는 3주차였다.
분명 공부했던 내용이고 그떄는 분명이해했는데 내가 정리해놓은 글을 다시읽어도 .... 복습을 하지않으니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아마 이해한상태로 적어놓은 정리글은, 오랜만에 봤을땐 그저 생략투성이의 요약본이었다.
앞으로는 처음보는사람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정리하고 기록해서 미래의 멍청해진 내 자신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리글을 작성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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